[뉴스핌=김연순 기자]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서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선에서 출발했다. 올해 거래 마감일 외환당국의 종가관리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 네고물량이 맞서는 모습이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0/60원 상승한 1055.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 대비 1.10원 상승한 1055.00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잠시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강보합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 고점은 1057.00원, 저점은 1053.5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대내외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연내 처리해야 할 네고물량이 몰리며 달러/원 환율의 하락 압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엔/원 재정환율이 1000원에 근접함에 따라 당국 개입 경계감이 커지고 있어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국 스탠스에 대한 눈치보기 속에서 수출업체 입장에선 유리한 레이트에서 매도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