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망고식스(대표 강훈)가 30일 러시아 사할린에 매장을 열었다. 중국과 미국에 이어 러시아까지 진출하며 3개국 5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망고식스가 진출한 러시아는 드라마, K-POP 등 한류의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사할린은 한류문화축제가 열릴 정도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다.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등 한류 드라마를 제작지원하며 작품 속에 브랜드를 노출시켰던 망고식스는 오픈 전 이미 현지인들이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어 초기 시장 진입에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차 문화가 지배적이던 러시아에서 에스프레소를 비롯해 주스 등 냉음료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등 최근의 시장 변화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코페하우스, 쇼콜라드니차 등 현지 브랜드에 대한 높은 충성도는 극복할 과제로 보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빈 등 글로벌 커피전문점들이 러시아에 진출했지만 아직까지 다른 국가에서처럼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카페에서 단순히 커피만 즐기지 않고 다양한 식음료와 기호식품을 즐기는 현지인들의 독특한 소비 성향을 맞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망고식스 사할린점은 망고주스 등 색다른 메뉴와 1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며 "현지화된 메뉴와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