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맥투자증권이 주문 실수로 인한 위기 타개를 위해 업계 전방위적인 협조를 구하고 나섰다.
한맥투자증권은 착오거래 손실금액을 회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각 회원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유관기관 및 각 회원사는 한맥투자증권이 착오거래 손실금액을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손실금액 회수에 총력을 다해 손해배상공동기금의 부담 등 업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맥투자증권은 최초 결제미납대금 463억원 가운데 47억4000만원을 상환하고, 415억6000만원이 미납된 상태다. 이에 한맥투자증권은 향후 착오거래 손실금액이 회수될 경우 즉시 결제미납대금을 납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거래소의) 조기 구상권 행사는 착오거래 손실금액 회수 활동의 발을 묶는 것"이라며 "이는 곧 업계의 손실을 고착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착오거래와 관련, 자기매매분에 대해 7개 증권사와 원상 회복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면서 "일반 위탁분에 대해서도 자율적 협의 및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맥투자증권의 고객예탁자산은 지난 20일 기준 722억원으로, 지난 12일 파생상품시장 착오거래 발생 이후 1조8341억원이 인출 또는 이관됐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