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운용)이 '가치주 라인업'의 마지막 퍼즐 두 조각을 채워넣었다.
한국밸류운용은 지난 23일 '한국밸류 10년투자 배당증권펀드'와 '한국밸류 10년투자 중소형증권펀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밸류운용 측에 따르면 '10년투자 배당증권펀드'는 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면서 시가배당률이 높은 주식에, '10년투자 중소형증권펀드'는 시가총액 100위 밖의 중소형주들 중 잠재성장성이 높으면서 저평가된 주식에 집중투자한다.
이로써 '한국밸류 10년투자' 펀드 시리즈는 기존 12개에서 14개로 늘어나게 됐다.
좀처럼 신규펀드를 출시하지 않던 한국밸류운용이 2개의 펀드를 연달아 출시하게 된 데는 이채원 부사장의 추진력이 뒷받침됐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운용 부사장은 "장기투자 철학을 계속 강조해왔는데, 이것과 철학적인 아이디어가 같은 중소형주펀드나 배당주펀드가 그동안 없었다"며 "이와 관련한 펀드를 출시해 '가치주 라인업'을 면면히 채우기 위해서 시장에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로인에 따르면 한국밸류운용의 '10년투자' 펀드 시리즈는 2006년 4월 '한국밸류10년투자 1(주식)(C)'과 '한국밸류10년투자 1(채혼)(C)'이 설정된 이후 지금까지 총 12개의 펀드가 3조 3960억 원에 달하는 운용순자산을 가지고 있다.
한편, 한국투자밸류운용은 가치투자의 외연을 해외쪽으로도 넓힌다는 방침이다. 국내보다 시장도 큰 만큼 저평가된 주식들이 훨씬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부사장은 "해외의 가치주에 투자하는 펀드를 내놓을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약 1년동안 아시아쪽 국가 기업들을 탐방하며 준비해왔고, 서두르지않고 장기간동안 준비해서 3년 후쯤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