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것이 알고싶다` 수지의 침묵 [사진=SBS] |
21일 방송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5년간 침묵을 지켜야 했던 끔찍한 비밀을 추적한다.
지난 9월 제대로 몸을 가누지도 못한 채 경찰서로 들어온 한 여인은 무슨 일이냐는 경찰의 물음에 그대로 정신을 잃으며 쓰러졌다. 구급차를 부른 후 그를 살피던 형사들은 쓰러진 여인의 몸에서 이상한 점들을 발견한다.
쓰러진 여인은 윤필정(가명).형사들은 윤 씨를 병원에 옮기고 그가 일하던 한 가게의 지하 작업실을 찾아갔다. 그리고 형사들은 그곳에서 지난 25년간 윤 씨와 생활한 남편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부부의 딸 수지(가명)을 만나지만 수지는 가족의 이야기를 꺼내기 망설인다.
가족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라며 인터뷰를 쉽게 허락하지 않았던 그는 결국 제작진과 함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구치소로 향한다.
지난 25년간 수지가 침묵해야 했던 진짜 이유와 수지네 가족의 끔찍한 비밀은 '그것이 알고싶다'는 21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