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던롭과 골프용품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국내 합작법인인 던롭스포츠코리아가 18일 밝혔다.
박인비는 2011년 볼(스릭슨 New Z-Star) 사용 계약을 시작으로 젝시오7 드라이버 등 던롭과 용품 계약을 맺었다.
던롭은 향후 박인비가 사용하는 클럽, 볼 등 모든 용품을 지원한다.
박인비는 2014 시즌 사용할 클럽 피팅을 위해 지난주 일본 효고현 이치지마시의 던롭 골프과학연구소를 방문했다. 특히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젝시오8 드라이버를 테스트하고 “치기 편하면서도 헤드 무게가 확실히 느껴진다, 비거리도 탁월하다”며 그 자리에서 사용을 결정했다.
박인비는 다음달 호주 골프코스트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는 “박인비가 계약 이후 세계랭킹 1위에 올라 기쁘고 고맙다. 앞으로도 던롭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박인비의 한국인 사상 첫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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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