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나라셀라(대표 손익승)는 미국 나파 밸리 9대 컬트 와인 중 하나, ‘달라 발레 (Dalla Valle)’를 국내 최초로 공식 독점 수입하여 전국 백화점, 프리미엄 와인샵 와인타임, 호텔 및 레스토랑 등을 통해 판매한다.
나라셀라가 오랜 접촉 끝에 100여병을 수입하여 최초 공식 출시된 ‘달라 발레’는 2000년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를 통해 9대 컬트 와인으로 소개된 와인이다.
와인 스펙테이터가 선정한 9대 컬트 와인은 스크리밍 이글, 할란, 콜긴, 아로호, 그레이스 패밀리, 쉐이퍼, 브라이언 패밀리, 마카쌍 등이다.
‘달라 발레’는 175년 이상 와인 산업에 종사한 이태리 가문 출신의 이민자 구스타브 달라 발레가 1982년 나파 밸리 오크빌의 동쪽 언덕에 자신의 이름을 건 와이너리를 설립하며 시작됐다.
오크빌은 나파 밸리의 중심으로 인근에는 스크리밍 이글, 할란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오크빌에서도 달라 발레가 위치한 프리차드 힐(Pritchard Hill)은 최근 떠오르는 최고급 와인 산지로 주목 받고 있다.
‘달레 발레’는 연간 약 3만병 정도로 극히 소량으로 생산되어 유명 레스토랑과 메일링 리스트만으로 판매되고 있다.
1대 와인메이커 하이디 바렛을 거쳐 현재는 스크리밍 이글 출신의 천재 와인메이커 앤디 에릭슨이 양조하고 프랑스 탑 와인 컨설턴트 미셸 롤랑이 컨설팅을 맡아 최고의 품질을 향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공식 수입된 ‘달레 발레’의 플래그십 와인 ‘달레 발레 마야(Dalla Valle Maya, 소비자가 82만원)’는 로버트 파커로부터 1992, 2002년 빈티지가 100점을 획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98~99점의 고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지난해 스크리밍 이글에 이어 나파 밸리 최고급 컬트 와인 ‘달라 발레’를 공식적으로 국내 시장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최고급 와인을 더욱 안전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항공 운송으로 제품을 공수하고 저소음, 저진동, 자동 항온 시스템이 장착된 전용 저장고에 보관하는 등 와인 품질 유지에 최선의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