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이 기사는 지난 15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이번 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산은자산운용 김형기 상무,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NH농협증권 신동수 애널리스트 등 6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 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91~3.02%, 5년 국고채 3.28~3.40%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88%, 최고 2.93%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96%, 최고 3.10%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23%, 최고 3.32%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34%, 최고 3.45% 전망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3년 2.90~2.96%, 3.28~3.34%
이번 주는 강세 정도 보고 있다. 지난 주 장 막판에 시장이 강해지기는 했지만, 일단 국채선물 롤오버 할 때까지는 외인의 매수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또한 12월 FOMC가 끝나면 불확실성 해소되면서 그동안 매수를 미뤄오던 사람들이 약간 매수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산은자산운용 김형기 상무
:3년 2.90~3.00%, 5년 3.30~3.40%
이번 주는 연말 분위기여서 금리가 크게 움직일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외인들이 지난 주에 선물을 갑작스럽게 많이 사서 그런 기조가 이어진다면 강세가 조금 더 이어질 수 있고, (외인 선물 매수가) 단발성이라 한다면 다소 거래는 소강 상태로 가면서 변동성이 적어지는 장이 아닐까 싶다.
FOMC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한다 하더라도 일단 12월에 바로 시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내년부터 한다하면 일단 최근 금리가 상승하면서 선반영 부분도 있고, 미국 금리도 지난 9월 2.99% 언저리까지 올랐기 때문에 금리를 가파르게 상승하도록 만들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3년 2.93~3.00%, 5년 3.28~3.38%
이번주 예정된 12월 FOMC에서 조기 테이퍼링의 가능성이 높아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선반영 인식이 강하다. 현재 금리 수준은 9월 초 테이퍼링이 기정사실로 인식되던 때랑 차이가 없다.
금리 상승 예상에 대한 기대로 국내기관이 그동안 투자를 미뤄와서 테이퍼링 이슈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약해지지 않는다고 하면 대기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는 지난 주말에 시장이 생각보다 강했던 부담감과 12월 FOMC 경계감으로 약세 분위기를 만들겠지만, 국내기관의 대기매수가 들어오면서 이를 상쇄해 시장은 보합 정도 이어질 것이라 보고있다.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3년 2.93~3.10%, 5년 3.32~3.45%
이번 주 시장에서 12월 테이퍼링이 시작될 경우, 아직 미국 시장에 부채협상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테이퍼링 속도가 빠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지난 9월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만으로도 고점인 3.0%(미국채 10년물)에 도달했던 것을 보면, 이번에도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이번 12월에 테이퍼링이 없더라도 지난 9월과 같은 흐름은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9월에는 테이퍼링이 지연되면서 채권금리 하락이 1개월 이상 추가적으로 진행됐다. 지금과 당시가 다른 점은 예산안협상, 부채한도 문제 같은 불확실성 직전에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12월 테이퍼링이 없더라도 채권금리 하락 되돌림 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12월 테이퍼링의 여부와 관계 없이 채권금리의 상승은 더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채권 금리 상승 베팅이 여전히 유효하다. 국채선물 매도포지션도 여전히 유효하다. 가격 반등시 추가 매도포지션 진입을 추천한다.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3년 2.90~3.00%, 5년 3.25~3.40%
지난주 후반 시장은 연말에 포지션 얇은 상황에서 외인이 대량을 매수하며 마무리됐다. 그간 줄였던 한국 포지션을 되돌리는 과정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좀 더 지속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고, FOMC도 의외로 강세 재료로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신규물 개시 이후 외인이 매도를 지속할지의 여부가 수급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 같다.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을 하는 경우에는 어느정도 불확실성 해소라는 재료와 리스크 오프로 시장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있다. 반대로 테이퍼링을 안하는 경우에는 시간을 벌었다는 안도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한가지 어려운 부분은 포워드가이던스를 낮추지 않고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경우, 미국 단기물이 불안해질 가능성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금리가 다시 올라갈 수 있다. 다만 연준에서는 테이퍼링 개시와 금리 인상의 차별성을 시장에 심어주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 매우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시장에서는 가격에 반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NH농협증권 신동수 애널리스트
:3년 2.88~3.05%, 5년 3.23~3.40%
이번 주 시장은 FOMC 결과에 따라서 단기적 흐름이 결정될 여지는 있는데, 미 연준이 12월 FOMC에서 당장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는 어렵다고 보고있다. 앞으로 자산매입 축소 여부보다는 강도가 어떻게 될것인가가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미 테이퍼링 이슈가 선반영이 많이 됐다는 인식이 커서 만약 (자산매입 축소의) 강도가 완만하게 진행된다고 하면, 추가적으로 금리가 올라갈 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국내 금통위도 경기판단이 바뀐 것이 없고, 환율 이슈 등으로 기준금리의 변경이 없다하면 그전까지 기조자체가 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금리를 강하게 끌고 내려가기도 쉽지는 않다.
금리 하락 되돌림의 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금리 상승 리스크는 완전히 해소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지금 상황에서 상승 리스크 회피할 수 있도록 이자수익 확보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최근 스티프닝 됐으니 2~3년 구간이 매력적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