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시장에 섣불리 대응하는 것보다 내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확인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전체적인 불확실성의 총량을 생각한다면 12월 FOMC 이후 감소가 예상된다"며 "모멘텀이나 수급 구도에 추세적 변화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FOMC 결과 확인이 선결 사항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071억원 순매도했다. 장중에는 7000억원 가까운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5번째로 큰 매도 규모다.
한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세 확대의 가장 큰 이유는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 축소 우려"라며 "외국인들이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점에서 긴장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달러화 유동성 공급의 속도 조절 여부가 현재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단기적인 모멘텀 둔화 국면으로 해석할 수 있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또한 "아울러 테이퍼링 논쟁이 국내 증시 외국인 매수세 위축시켰던 5~6월과 11월초 사례를 감안하면 매수 주체 공백 우려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까지 테이퍼링 실시 여부나 규모에 대한 추측만이 무성할 뿐이고 시장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한 연준의 추가 정책 대응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시장 대응에 있어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