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소매판매가 자동차 판매 증가 및 연말 쇼핑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예상외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지난 11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 및 시장 전망칯인 0.6% 증가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5개월래 최대폭 증가이기도 하다.
주식시장의 강세, 주택시장 및 고용시장의 개선 등이 소비자 심리를 자극하면서 약 4년래 최저 수준이었던 가계 지출에도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는 진단이다.
도이체방크의 조셉 라보그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낮은 유류 가격과 주식 및 부동산 가치 상승 등이 중요한 순풍으로 작용했으나 다만 임금 증가가 다소 부진한 수준"이라며 "소비경기 흐름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문별로는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소매판매가 시장 전망치인 0.2%보다 높은 0.4% 증가를 보였고 자동차와 휘발유 판매를 제외한 부분에서도 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판매는 직전월의 1.1% 증가보다 더 높은 1.8% 증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