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차병원그룹은 미국 10대 대학∙병원 그룹으로 유명한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과 줄기세포 공동연구 및 미국 내 차움 설립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담동 차움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 분당차병원 지훈상 원장,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양원석 대표와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 에릭 톰린슨(Eric Tomlinson) 최고혁신책임자(CIO), 조직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안토니 아탈라 박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차병원그룹과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은 이번 계약에서 두 기관의 우수 BT 기술, 신약의 前임상 및 임상 추진, 연구 성과 공유, 기술 상업화 가능성 관련한 협력, 신기술의 시장 적합성 검증을 위한 자료 공유, 지적재산 공유, 수련의·전문의·교수 등 전문 인력 교류 그리고 차병원그룹의 미래형 병원 차움 컨셉트의 미국 내 도입 등에 합의했다.
특히, 이번 계약 내용에는 장기재생연구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안토니 아탈라 박사와의 공동 연구 추진이 포함돼 있어 차병원그룹이 힘을 쏟고 있는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학 연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안토니 아탈라 박사는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 연구소 소장으로 실험실에서 배양한 방광을 환자에게 이식하는데 처음으로 성공한 바 있다.
차병원그룹은 아탈라 박사 팀과 함께 인공방광 등 장기 재생에 관한 임상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원석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차병원그룹 줄기세포 연구 및 임상에 대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미국 내 차움 설립이 가시화됐다”며 “ 향후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의미 있고 국익에도 도움이 되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