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제한적 수준의 매수 우위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2일 "일반적인 12월 만기와 달리 올해는 약간 차별성이 발견된다"며 "12월/3월 스프레드 수급을 보면 추가 강세보다는 소폭 약세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위원은 "지난주부터 악화된 선물 베이시스는 좀처럼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지난주부터 전날까지 프로그램 매매는 1조1000억원의 매도우위"라고 설명했다.
대개 12월 만기의 경우 연말 배당이 프로그램 매수를 유인한 데다 12월/3월 스프레드 강세로 인해 긍정적인 기여를 했지만 올해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는 "한가지 버팀목은 12월/3월 스프레드의 강세"라며 "전날 약세를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이론가 대비 고평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외국인을 중심으로 전날 6000계약 이상의 매도 롤오버가 진행됐다"며 "투신 3600계약의 매수 롤 오버를 전개했으나 스프레드 하락을 막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다고 부정적인 만기상황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며 "출회 가능한 차익잔고는 대부분 청산되어 차익거래 관련 부담은 약하다"고 내다봤다.
동시만기 이후에는 지수가 2000선 부근에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위원은 "이번 만기가 부정적인 것도 아니고 배당수익률은 낮지만 연말배당의 매력도 살아있다"며 "코스피 2000포인트 매매 공방에 무게를 둔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