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시장금리가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높지만 실상 반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금리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 수준에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그 규모는 지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고, 더 나아가 시장 영향력이 매우 미미할 전망이다.
문제는 경제성장이다. 성장률이 올해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미국 경제는 2%를 밑도는 성장을 이루는 데 그칠 여지가 높다. 저금리가 지속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만, 주택시장은 내년 한 차례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저금리의 반사이익이 쏠쏠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티븐 크롤(Steven Kroll) 모네스 크레스피 하트의 매니징 디렉터.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가진 그는 내년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