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센룽 총리는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리센룽 총리 초청 환영오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의 FTA가 2006년 완료되고 7년이 흘렀기 때문에 양자간 FTA를 진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싱가포르와 한국은 함께 할 영역이 아주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위기동안 한국 정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국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세파 견뎌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통해 경제 안정화를 이뤄 굳건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제 한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로 나아가고 있고, 싱가포르도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센룽 총리는 “싱가포르의 사회와 경제는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 성숙해가고 있고 GDP도 높아지고 있지만 성장률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조금씩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기업이 싱가폴 30년 이상 진출 훌륭하게 프로젝트 했다고 말 들었다”며 “싱가포르가 기업 비즈니스 하기 좋은 환경인만큼 계속해서 투자할 수 있게 정책을 일괄성 있게 유지해달라 부탁하셨는데, 이게 제가 하고픈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싱가포르는 한국 기업 많이 진출하고 있다”며 “다른 아시아 시장 접근성 확보하고 있어 R&D 거점이 싱가포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리센룽 총리는 한국기업의 싱가포르 시장 성공 사례로 아모레퍼시픽을 거론했다.
리센룽 총리는 “아모레퍼시픽 등의 화장품 회사가 혁신센터를 싱가포르에 두고 R&D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아시아인들의 피부는 서양과 달리 화장품이 달라야한다”고 말했다.
실제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모든 인종을 포괄하고 있다. 중국계를 비롯해 인도계, 말레이계 등이 섞여 있는 다민족 국가라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는 이어 “아모레퍼시픽은 싱가포르에서 여러 연구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 스노우BB 제품을 동남아를 위해 개발했다”며 “프리미엄제품 설화수 개발도 싱가포르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됐다”고 강조했다.
리센릉 총리는 끝으로 “한국 기업이 싱가포르에 거점을 두고 좀 더 많은 기대 포착할거라 기대하고 있다”며 “조인트벤처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무역기구, 산업통상자원부, 등 다양한 부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와 대한상의, 전경련, 중기중앙회 등 경제 4단체 주최로 진행된 이날 오찬은 리센룽 총리를 비롯해 리이시안(Lee Yi Shyan)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그레이스 푸(Grace Fu) 총리실 장관 등 싱가포르 주요인사 30여을 비롯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윤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 이경호 영림목재 회장 등 한국 경제인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은 “싱가포르는 한국의 6대 교역 파트너이자 4대 투자 대상국으로 지난해 양국간 교역 규모는 325억 달러에 달하고 문화적 교류도 활성화 되고 있다”며 “리센룽 총리의 방한을 통해 양국 경제 협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