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1일 '민군 에너지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민군 에너지기술 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MOU는 군(軍) 적용을 위한 에너지기술 공동개발에 민군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해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1차관과 방위사업청 이용걸 청장간 체결식이 진행됐다.
양 부처는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 첨단기술의 국방 활용분야를 발굴하고 신뢰성 있는 군기술의 민간 이전을 통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민간기업은 방위산업분야의 사업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첨단기술의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는 한편, 방위산업체 진입을 통해 해외수출시 트랙레코드와 신뢰성 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방산 시장점유율 10위권 업체인 프랑스 탈레스나 미국 허니웰 등은 민간기업이나 방산 경험을 축적해 민간시장과 국방시장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춘 업체로 진화해왔다.
양측은 이를 위해 MOU를 통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군의 활용계획과 수요를 반영한 핵심기술 개발, 개발된 기술의 무기체계 적용을 함께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시험평가뿐만 아니라 상호 에너지기술개발 동향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관련분야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선 내년에 연료전지, 이차전지(ESS) 분야의 후보 R&D과제를 발굴해 내년 상반기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예산규모는 30억원 내외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