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두산건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6일 결정했다.
두산건설은 4000억원을 단기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지난 9월 기준 87%인 단기차입금 비중이 65% 안팎으로 줄어된다. 부채비율도 222%에서 150% 안팎으로 개선된다.
두산건설은 "사업구조를 수익성 높은 기자재 중심으로 전환했다"며 "차입금 규모를 줄여 이자로 나가는 금융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4월 HRSG(배열회수보일러) 사업을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넘겨 받아 사업 다각화를 시도했다.
상환 우선주는 기간이 만료되면 발행회사가 이를 되사도록 하는 한 주식을 말한다.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을 받는 장점이 있지만 변제 순위가 낮은 단점이 있다.
이번 상환전환 우선주 발행은 제 3자배정 방식이다. 상환 만기는 3년과 5년이다. 만기때까지 두산건설 주가 변동으로 생기는 발행가와 차이는 두산중공업과 주주 사이에서 정산한다. 두산건설 주가가 발행가보다 오르면 차액을 주주가 두산중공업에 주고 주가가 내릴 경우 두산중공업이 정산해주는 방식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