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맥스는 치열한 화장품업계 브랜드 경쟁 속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 2011년 이후 내년 20%대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왔다. 매출액은 지난 2011년(연결기준) 2044억원에서 올해 3810억원까지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3분기 실적은 업계에서 '나홀로 성장'에 가까웠다. 연결기준 코스맥스의 매출액은 917억원, 영업익 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17.8%, 35.9% 성장했다.
증권사들은 코스맥스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6일까지 연초대비 15.31% 상승했다.
아이엠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은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KB투자증권은 6만원, 삼성증권은 5만6000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6만3500원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혜미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성장 배경에는 중저가품 중심의 대량 생산 전략이 브랜드샵 성장 등 시장 트렌드와 부합이 있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가 22%, 27.6% 증가한 3810억원, 33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코스맥스가 주력으로 영위 중인)주문자생산방식(OEM), 제조자개발생산(ODM) 시장 역시 경쟁 심화가 예상되지만 코스맥스는 중국 광저우 및 인도네시아, 미국 신규 증설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맥스의 향후 성장 열쇠는 해외시장에 있다. 올해 가동이 시작된 광저우와 인도네시아 공장을 비롯해 L사로부터 인수한 미국 공장을 발판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나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5년간 판매단가는 연평균 10.6% 상승했으며 원브랜드샵의 증가 및 다국적사 고객 비중 확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