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서프라이즈’ 없는 ECB 회의, 5가지 관전 포인트

기사입력 : 2013년12월06일 06:0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5일(현지시간) 열린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는 ‘서프라이즈’ 없이 마무리됐다. 투자자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했고, 추가 부양책 카드도 아꼈다.

특별할 것이 없는 회의 결과였지만 관전포인트가 없지 않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의 얘기다.

(출처:AP/뉴시스)

무엇보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다. ECB는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종전 1.3%에서 1.1%로 낮춰 잡았다. 그리고 이날 처음 제시한 2015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1.3%로 목표 수준인 2.0%를 크게 밑돌았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회의 전 일본식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내년 추가 부양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상당한 것으로 풀이된다.

ECB는 필요 시 추가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추가 부양을 단행할 특정 조건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초과 지급준비금에 대한 마이너스 금리 시행과 재할인율 인하를 배제하지 않은 데 의미를 뒀다. 이와 함께 유로화 평가절하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친 점도 시장 트레이더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주장이다.

이어 장기저리대출(LTRO)에 대한 드라기 총재의 입장 변화다. 그는 또 한 차례 LTRO를 시행할 경우 실물 경기를 진작시키는 효과에 모든 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값싼 유동성을 은행권에 공급해 국채를 사들이는 데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 여신을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ECB가 유로존 은행권 안정을 위해 자산의 질적 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공격적인 부양책을 시행해 일본식 장기 침체를 차단했지만 금융권 자산건전성과 관련된 기준이 흔들릴 경우 신뢰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드라기 총재는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자금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이 확인됐다. ECB 대출 재원은 지난해 고점에 비해 40% 급감했고, 이는 은행권이 ECB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민간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드라기 총재는 강조했다.

그는 자금시장의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