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소재 SK텔레콤 수펙스홀에서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이하 세상 콘테스트)’ 최종 결선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기업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최종 결선에서는 ‘스타트업 사회적기업(연매출 1억미만)부문’에서 폐기물을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로 1등을 차지한 ‘해온’을 비롯해 2등 ‘성곡권역추진위원회’, 3등 ’맑은손공동체 협동조합’, ’스파우츠오브워터’, ’SUNLAB’등 5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등 기업에게 3000만원, 2등 2000만원, 3등 1000만원 등 총 8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성장기 사회적기업(연매출 1억이상 또는 설립 3년이상)’부문에서는 1등 수상 없이 ‘공감만세’, ’파머스페이스‘가 2등, 3등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등 기업에게 3000만원, 3등 기업에게는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성장기 사회적기업 중 최종 결선에 오른 기업을 대상으로 두 달간의 현장실사 및 사업계획서 검토 등을 통해 못난이 농산물 유통 및 판매로 소농가 소득 증대에 주력하는 사회적기업 ‘파머스페이스’가 임팩트 투자 우선 협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임팩트 투자 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와 평가는 경제적 가치(Biz Impact)와 사회적 가치(Social Impact)를 균형있게 반영하여 이루어졌으며, 추후 세부 투자방식 등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임팩트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상 콘테스트는 지역에 있는 사회적기업 지원기관들과 협력하여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지역 내 역량있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데도 주력했다.
SK행복나눔재단은 향후 수상기업에게 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세상 워크샵’, 사회적기업들의 소통 및 협력의 장인 ‘세상愛나!네트워킹’, 기업별 특성에 맞춰 심도있게 진행되는 ‘일대일멘토링’등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정수 해온 대표는 “세상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것도 기쁘지만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식견을 가진 멘토를 통해 막연했던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수상을 기회로 다양한 사회적기업가들과의 네트워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호정 파머스페이스 대표는 “임팩트 투자 심사를 준비하면서 그 동안 진행해 온 재무 및 사업 전략을 심도있게 점검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추구해야 할 사회적가치와 재무적 가치의 균형점을 찾아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SK행복나눔재단 유항제 총괄본부장은 “내년에는 세상 콘테스트를 통해 발굴된 사회적기업을 포함해 10개 이상의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임팩트투자를 실시하여 시회적기업의 성장 모멘텀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는 지금까지 총 9회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9회 대회 동안 총 687개팀이 참가해 48개 수상기업을 배출, 총 8억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