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능력을 보유한 개인에게 SW R&D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2회 창의 도전형 SW R&D'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회와 시상식이 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2012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국민참여형 R&D로 창조경제의 실현과정을 볼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도 개인의 참여가 쉽지 않았던 R&D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과 청년을 중심으로 SW R&D 프로젝트 경험의 확산을 통해 창업과 사업화까지 이루어지는 중요한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총 182개팀중 23개팀을 선정해 팀별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SW R&D 자금을 지원(총 20억원)했으며 이중 8개팀은 창업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29개팀중 11개팀(2개는 개인사업자)이 창업을 하고 일부는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까지 진출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성과 발표회 행사는 '2013 SW주간'의 부대행사로 개최되었으며, 수행과제중 가시적 성과나 기술개발 효과가 현저히 큰 우수과제에 대한 시상과 사례발표·전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미래부장관상은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다양한 장치들을 연결하고 제어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 개발' 과제를 수행한 KAIST 박사과정 팀이 수상했으며 창업지원금으로 3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지체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올체어(All Chair) 시스템' 등 전년도 우수과제를 포함해 총 7개 과제는 전시 및 시연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기술개발 결과물이 사장되지 않고 창업 및 자금지원까지 연계되도록 법률 마케팅 투자 특허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심층 컨설팅과 맞춤형 창업 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미래부 윤종록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창의인재는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최고의 자산이며 창조경제의 주역"이라며 "참가자들이 창의도전형 SW R&D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실제 창업과 사업화를 이루어 나감으로써 창조경제 실현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노력을 계속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래부는 이 프로그램이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활동사례로 보고 '창조경제타운'과 연계해 타운에서 발굴된 우수과제의 R&D 지원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