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흥행이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흥행 규모가 시장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2014년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로열티 수입은 140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길드워2(12월 6일 3차 CBT 개시 예정)는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높은 인기로 서비스 개시가 연기됐지만 차별화된 재미를 보유한 게임으로 흥행이 기대되고 있으며 내년 중반과 하반기에 출시될 신작 와일드스타와 길드워2 확장팩도 성장 모멘텀을 어어갈 것으로 보인다.
홍 애널리스트는 "중국 텐센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OBT를 현지시간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했다"며 "서버는 100대에서 28일 20대, 29일 23대, 30일 22대를 추가해 12월 1일 오후 3시 현재 165대"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의 가장 큰 우려는 초기 흥행직후 트래픽이 급감하는 것이다. 2012년 6월 국내 블레이드앤소울, 2009년 6월 중국 아이온 사례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는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의 트래픽이 단기에 급감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며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은 기본적으로 무료이기 때문에 재미가 있다면 이용자들이 자신의 여건에 맞춰 게임을 즐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에서의 1년 6개월간 서비스로 축적된 충분한 컨텐츠가 있고 2년간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며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의 풍부한 가입자와 적극적인 마케팅도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