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KDB대우증권은 28일 한국카본에 대해 LNG 시장 호황에 힘입어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카본은 개별 기준 3분기 실적이 매출 661억원, 영업이익 78억원, 순이익 8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90%, 4748% 그리고 2618% 증가하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4개 분기 연속 10% 대를 기록하며 LNG부문의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했다.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보냉재 폼(Foam) 및 2차 보호벽(Secondary Barrier) 매출이 증가했고, 카본사업부와 개발사업부 등 비LNG부문도 개선됐다"며 "또한, 순현금 증가(2분기말 666억원)로 금융수익이 늘면서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LNG 사업 호조로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 올해 신규 수주 규모가 2070억원으로 전년보다 116% 증가해 기존 목표치 1300억원을 이미 돌파했다. 올해 말까지 예상 수주 잔고는 약 2500억원으로 약 2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한국카본은 글로벌 LNG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라며 "현 주가는 2014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2.0배 수준으로 LNG 호황, 수주 모멘텀 감안 시 최근 주가 조정은 중장기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