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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 수가 33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27일 오후 경기 수원 아주대 종합관에서 고 1~2학년 학부모 대상으로 열린 2015~16학년도 대입전형 등 변화된 대입제도와 대비 방법 설명회에서 경기도교육청 대입상담교사의 설명을 참석한 학부모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
27일 각 지역 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2014 수능 만점자 수는 서울 6명, 경기도 4명, 대전 2명, 전남 2명, 대구 2명, 경남 2명, 광주 1명 등으로 집계됐으며 앞으로 더 많은 만점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 용인외고는 3명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했고 서울 중동고와 명덕외고는 각각 2명의 만점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과 과학탐구 2과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자연계열 만점자는 목포 홍일고 출신 삼수생 전봉열씨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후 현재까지 확인된 수능 만점자는 서울국제고 황한메, 서울 신일고 장홍준, 용인외고 박영석 강다연 백도현, 서울 중동고 강상훈 하형철, 명덕외고 성승명 최주헌, 고양국제고 원유석, 경남 창원문성고 조세원, 광주 서석고 유규재, 대구 계성고 이현문, 대구 경북사대부고 이종규, 대전 괴정고 박진아, 대전외고 이수민, 전남 장성고 변유선, 전남 목포홍일고 전봉열 등 18명이다.
한편 수능 만점자 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 만점자 수 8명에서 33명으로 많이 늘었네" "수능 만점자 수, 33명 영광의 얼굴들 보고싶다" "수능 만점자 수, 8명에서 33명으로 늘어난 걸 보면 더 늘어날 수도 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