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6거래일간 투신권은 총 3141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기간 가장 많이 산 종목은 KODEX 200ETF으로 2222억8200만원 어치였다. 뒤를 이어 SK하이닉스 495억2700만원, POSCO가 403억4000만원이었다. 이 외에도 현대중공업, NAVER,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LG화학 등도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KODEX200ETF를 포함 시총 상위주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은 향후 지수 상승세를 예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향후 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감은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것”이라며 양적완화 중지가 잠정 연기된 것에 따른 유동성 효과에 주목했다.
송 센터장은 “양적완화 중지 우려로 빠졌던 주가에 앨런 효과로 돈이 다시 들어오는 것”이라며 “이 돈들이 지수를 상징하는 시총 상위주에 집중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김진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얼마전까지 이어지던 펀드 환매가 끝나고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우선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우량주에 대한 선호도가 생긴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매도를 가장 많이 한 종목은 KT, CJ E&M, 코웨이 등의 순으로 나왔다. KT는 302억9000만원어치, CJ E&M은 169억6000만원어치, 코웨이는 160억900만원어치 팔렸다. 이 밖에 디지탈옵틱 KCC, OCI,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오수미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