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기자] 화재 사고로 악연을 맺은 배우 최지우와 송종호가 다시 화염 속에서 만난다.
19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18회에서는 별장에 함께 머물게 된 박복녀(최지우)와 장도형(송종호)이 최후의 결판을 짓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복녀의 남편과 아들을 방화 사고로 죽게 한 도형이 또 한 번 복녀 앞에서 불을 지른 것.
19일 오전 ‘수상한 가정부’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글거리는 화염 속에서 복녀와 도형이 결연한 눈빛으로 서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도형은 분노에 떨면서도 복녀에 대한 애증을 버리지 못하고 복녀는 회한에 잠긴 허탈한 표정으로 눈물을 머금고 있다.
특히 복녀는 온몸이 밧줄에 묶인 상태로 의자에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더욱이 옷이 찢어지고 피를 흘린 자국도 남아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18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17회에서 복녀는 “여기서 하룻밤 보내지 말고 그냥 서울로 올라가자”는 도형의 제의에 “샤워를 하고 오겠다”며 유혹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그는 머리를 길게 풀어헤친 섹시한 스타일에 하늘거리는 셔츠 차림으로 관능미를 발산, 도형의 의심을 풀었다.
결국 그동안 준비한 치밀한 계획으로 도형을 제압한 복녀는 밧줄로 결박하고 비디오카메라 앞에서 과거의 범행 사실을 자백하라고 다그쳤다.
화재 사고로 맺은 악연이 불꽃 속에서 다시 만난 가운데 도형을 궁지에 몰려는 복녀의 계획에 과연 어떤 변화가 생긴 건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오늘(19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