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 정부가 한자녀 정책을 사실상 폐지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영유아 관련 종목에 월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유식부터 완구, 교육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영유아 인구 증가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종목이 유망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세계 최대 완구 업체인 마텔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마텔은 지난 2011년 상하이 영업장을 폐업했지만 비즈니스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유아용 교육 기능을 접목한 완구를 내세워 중국 시장을 다시 공략,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움직임이다.
건강 식품과 관련, 아보트 연구소와 미드 존슨 뉴트리션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프랑스의 다농과 스위스의 네슬레도 중국의 한자녀 정책 폐지에 따른 수혜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부 시장 전문가는 중국 정부가 한자녀 정책을 폐지하더라도 육아 비용과 사교육비 등의 부담으로 인해 실제 출산이 늘어나는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