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지난 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은 3중전회 폐막 이후 시장이 기대했던 금융시장 개혁과 관련한 구체적 방안을 내놓으면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또한 엔약세에 힘이서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18일 중화권 증시는 지난 주 중국 당국이 내놓은 금융시장 개혁 구체방안에 힘입어 높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15일 발표된 개혁안은 금융업의 대내외 개방폭 확대, 민영은행 설립, 수식발행 등록제 등 구체안들을 제시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골드만삭스의 헬렌 추 연구원은 "개혁안으로 인해 중국증시는 당분간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프리스의 크리스티 주 매니징 디렉터도 "(중국은) 몇 년간 지속될 강세장의 시작점에 와 있다"고 평가했다.
11시 1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장대비 20포인트, 0.94% 오른 2155.82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450.16포인트, 1.95% 전진하며 2만 3482.31을 가리키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관련주들의 매수세가 관측되고 있다. 홍콩증시에서 하이통증권은 7.35%나 급등했고 평안보험도 4.88% 상승했다. 중국상업은행은 4.5%, 중국생명보헙은 5.4% 올랐다.
일본증시는 100엔을 넘김 엔약세 영향에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개장 후 차익실현에 일시 보합권으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상승세에 힘이 실렸다.
같은 시간 닛케이종합지수는 52.75포인트, 0.35% 상승한 1만 5218.67엔을 지나고 있다. 토픽스는 7.09포인트, 0.57% 오른 1246.13을 기록 중이다.
옐런 부의장 발언 이후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11% 상승한 100.29엔에 호가 중이다. 유로화 대비도 약세를 보여 유로/엔은 0.04% 오른 135.23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혼다자동차는 2.08% 올랐고 소니는 0.65% 상승했다. 반면 샤프, 후지쯔, 교세라는 1% 내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대만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권지수는 47.29포인트, 0.58% 오른 8224.41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