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일본 퇴폐업소 출입 의혹이 제기된 이참 관광공사 사장이 15일 사퇴했다. 이참 사장은 이날 오전 '사퇴의 변'이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퇴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이 사장은 자신과 관련한 퇴폐업소 출입 의혹 보도에 대해선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관광 재중흥의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자신의 사퇴로 이번 사건을 일단락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 "법적인 절차를 밟아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고 싶고, 그럴 자신도 있다"면서도 "이 문제로 인해 한국관광공사 조직에 가해지는 압박과 부담이 대단히 커 보이고, 이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도저히 불가능해 보인다"고 사퇴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참 사장은 지난 12일 밤 지난해 설 연휴에 외부 용역업체 관계자들과 일본의 퇴폐업소에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이참 사장은 지난 이명박 정권 때부터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 한반도대운하 특보를 지냈고, 이 전 대통령 취임 2년째인 2009년 한국관광공사에 대한민국 공기업 최초의 외국계 한국인 사장으로 임명돼 화제가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