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안과 전문 제약사 디에이치피코리아가 매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디에이치피코리아(대표 여대훈, 한동화)는 올해 3분기 매출 7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33.8% 증가한 수치로, 분기 매출이 70억원을 넘은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또한, 지난 2분기 69억원에 이어 연속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서 디에이치피코리아는 현재 매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 중에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9억원, 18억원으로 89.3%, 120.1% 늘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이 202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 218억원에 육박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이미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에 영업이익률도 사상 최대인 27%까지 올라섰다.
디에이치피코리아 관계자는 3분기 실적 호조에 대해 "지난해 9월 오송 공장의 라인 증설로 주력인 1회용 인공 눈물의 자사 제품 및 위탁 생산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원가가 절감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건조한 날씨 탓에 겨울철에 안구 건조증 치료제(인공 눈물)에 대한 수요가 연중 가장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실제 지난해와 2011년에도 4분기에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오는 29일 하이제1호스팩과의 합병신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어 다음 달부터는 인공 눈물 제품을 미국 전역 월마트(3400여 개)와 월그린(8000여 개) 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