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CGV 신촌 아트레온에서는 ‘열한시 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열한시’의 주역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이 자리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메인 예고편, 캐릭터 영상을 비롯해 ‘열한시 데이’에 참석한 관객들을 위한 특별 단서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1:111 퀴즈쇼’에 앞서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은 관객들의 질문을 직접 뽑아 답하는 시간인 관객 Q&A코너를 가졌다. 다양하고 기발한 질문들은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신체의 감춰진 비밀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뽑은 최다니엘은 “생각보다 눈이 크다. 모든 분이 다 아시는 비밀인 것 같다. 사실 보이는 곳보다 안 보이는 곳이 더 예쁘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정재영은 “저는 ‘김씨 표류기’에서 전라 노출을 감행했던 적이 있어 비밀이 없지만, 사실 털이 많아서 그 당시 제모를 했었다”는 충격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했다.
정재영은 또 한 남성 관객의 팔씨름 신청에 “왜 여기 와서 힘자랑하느냐”고 투정을 부리면서도 손을 잡자마자 공격을 감행, 승자로 등극하는 여유를 보였다.

1등에게 111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는 만큼 관객들은 퀴즈쇼 직전까지도 관객들은 ‘열한시’에 대한 정보를 탐독하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퀴즈쇼 문제를 내던 김옥빈은 “블랙홀 사이에 웜홀을 통과해 시간 이동을 한다는 설정은 평행 우주 이론에 따르면 불가능하다”는 질문에 상세한 해설을 덧붙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퀴즈쇼가 끝난 후 배우들은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과 함께 1+1 ‘열한시’ 포즈로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훈훈한 모습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열한시’는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그곳에서 가져온 24시간 동안의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타임스릴러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