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티몬)는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인 그루폰과 인수합병(M&A)에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소셜커머스 업체 리빙소셜의 자회사인 티몬은 지난 7일 리빙소셜이 가지고 있는 티몬의 지분 100%를 2억6000만달러(약 2800억원)에 넘기는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에 관한 법적인 절차는 2014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며, 공정거래위원회 (KFTC)의 승인절차가 종료 되면 티몬은 그루폰의 100% 자회사가 된다.
티몬은 그루폰과 합병 이후에도 현재처럼 브랜드를 유지하게 되며 핵심 경영진과 임직원들은 변동 없이 승계된다는 설명이다.
티몬은 그루폰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루폰은 티몬이 현재까지 구축해온 우수한 조직력을 통해 아시아시장에서 추가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한국시장의 기존 비즈니스와 티몬의 운용에 대한 최선책을 계속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글로벌 대표 소셜커머스 기업으로서 판매자와 구매자, 그리고 파트너들을 위한 혁신에 전념하는 그루폰의 비전과 큰 스케일에 동참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티몬이 리빙소셜과 함께 지난 3년간 쌓아온 전자상거래에 대한 전문성과 그루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시켜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국내 처음으로 연간 소셜커머스 거래액 9000억원(11월 현재 기준)을 돌파했다.
그루폰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레프코프스키는 "지금까지 티켓몬스터가 단기간에 이룬 성장으로 볼 때 그루폰의 아시아지역 공략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