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삼성선물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10월 FOMC를 기점으로 매도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7일 일일보고서를 통해 "매도전환에 앞서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으며, 6거래일전인 10월 29일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기점으로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섰다는 점은 매우 우려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매매에서도 유사한 패턴이 포착되는 등 지난 10월 회의가 당시 시장에 평가됐던만큼 비둘기파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맥락에서 최근의 매도세가 단순 차익실현이나 기술적 손절을 넘어,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양적완화 축소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삼성선물 집계 기준으로 외국인은 최근 6거래일 동안 3년 만기 국채선물을 총 4만4162계약 순매도했으며, 국채선물 가격은 지난 10월 29일 106.06에서 11월 6일 105.80으로 26틱 하락했다.
그는 "금리 상단을 과신하지 않는 보수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권고했다.
한편, 전일 미국채 시장은 강세로 마감했다. 연준 고위관계자들의 경기 회복이 가속화된 다음 양적완화 축소를 해야한다는 발언으로 테이퍼링 우려가 약화된 영향이다.
박 연구원은 금일 국내 국채선물이 전일에 이은 치열한 매매 공방속에서 105.68에서 지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