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CJ그룹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의 올드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제4회 2013 코리아브랜드&한류상품박람회(이하 KBEE)’에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
KBEE2013은 한류의 확산에서 한발 나아가 한류에 대한 관심이 경제산업적인 낙수효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뷰티, 식품, 디자인, 공연 등의 유관 산업과 접목해 유럽에서 ‘한류경제학’의 가능성을 시험해보는 자리다.
CJ그룹은 CJE&M과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한류 콘텐츠를 산업과 접목한 CJ식 한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한식브랜드 '비비고' 부스는 개장과 함께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며 준비했던 비빔밥 도시락이 2시간 만에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CJ측은 전했다.
지난 10월 런던 소호의 비비고 매장이 기업형 레스토랑 최초로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되는 등 최근 영국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CJ는 만두샐러드, 비빔밥 시식용 제품과 비빔밥, 불고기, 닭강정 등을 판매용으로 총 1000인 분을 준비했으나 2시경에 모두 동이 났다. 이 때문에 오후에 비비고 매장을 찾은 손님들은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CJ 관계자는 "비비고 메뉴를 접한 영국인들은 양념장, 만두, 김 등의 비비고 가공식품 구입을 문의하거나 조리법 등을 물어보며 한식의 고유한 맛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전시장 중앙에 마련된 E&M부스에서는 영국에서 인기 있는 K-POP 음악을 디제잉하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국에서 인기가 많은 2NE1, 지드래곤, f(x), 샤이니의 음악이 나오자 팬들은 기다리기라도 한듯 춤을 추거나 몸을 움직이며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또한, '감기', '설국열차'의 예고편을 지속적으로 상영하자 부스를 찾은 K-POP 팬들은 영화의 개봉 일정, 출연 배우 등을 문의하여 관심을 드러냈다.
CJ그룹 관계자는 "한류가 일회성 유행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메이드 인 코리아 브랜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창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