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송주오 기자] LG전자가 커브드(Curv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기술력과 시장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권봉석 LG전자 MC본부 상품기획그룹 전무는 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G플렉스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전에 출시됐던 (플렉서블)제품은 평평한 유리를 유리 가공으로 약간 깎은 것"이라며 "G플렉스는 향후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스마트폰은 이래야 한다는 모범"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함께 배석한 마창민 MC본부 한국마케팅담당 상무 역시 "기술적인 부분에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새롭게 적용된 '셀프힐링'기술, 상하로 휘어있는 이유 등을 언급했다. 이어 "(G플렉스는)새롭게 발전돼 나아가야 할 스마트폰의 진행방향에 무언가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G플렉스'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기술 우위를 선보이는 것이 아닌 고객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권 전무는 "보면 끌리는 디자인, 사용할수록 놀라운 성능, 감동받는 사용자환경(UX)를 핵심고객가치로 설정했다"며 "제품 구매에서부터 사용하고 보관하는 측면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마 상무도 "모든 출시되는 제품의 사용자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시장성이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해외출시계획과 관련해 권 전무는 "이름을 밝힐 순 없지만 다양한 사업자들과 협의 중"라면서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향후 커브드 디스플레이 활용 방안과 관련해 권 전무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라든가 기타 디바이스에서 적용될 수밖에 없는 미래기술이다"며 "1회 적용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매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