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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기븐스 [사진=영화 `헤드 오프 스테이트` 스틸컷] |
[뉴스핌=대중문화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49)가 복서 마이크 타이슨(47)에게 빌었다는 굴욕담 속 로빈 기븐스(48)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한 외신은 28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가 마이크 타이슨의 전 부인 로빈 기븐스와 교제할 때 타이슨과 마주치자 때리지 말라며 빌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브래드 피트 굴욕담' 속 피트의 연인이었던 로빈 기븐스에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로빈 기븐스는 흑인 미녀로, 지난 1985년 미국의 유명시트콤 '코스비쇼'(The Cosby Show)로 데뷔, 같은 해 시트콤 '헤드 오브 더 클래스'(Head of the Class)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 1991년 영화 '천국으로 가는 장의사'(A Rage In Harlem), 1992년 '부메랑'(Boomerang), 1994년 '블랭크맨'(Blackman)와 시트콤 '스팍스'(Sparks)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활동했다.
지난 1988년 당대 최고 복서였던 마이크 타이슨과 결혼했으나, 가정 폭력을 이유로 3개월만에 이혼했다. 타이슨과 기븐스는 이혼 후에도 얼마간 연인 관계를 유지했고, 1997년 테니스 강사와 결혼했던 로빈 기븐스는 약 한 달 만에 또 이혼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