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기황후' 하지원과 주진모가 설레는 백허그로 첫회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했다.
28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 1회에서 고려의 세자 왕유(주진모)는 승냥(하지원)에게 활쏘기 대결을 하며 첫 대면을 했다.
왕유는 소금 밀무역 거래를 조사하러 가기 전, 승냥과 대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술잔을 앞에 두고 한 잔씩 마시며 차례로 활시위를 당겼다.
남장을 하고 살아온 승냥은 출중한 활쏨씨를 유감없이 뽐냈지만, 점차 술에 취하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첫 만남에 왕유의 가슴에 토까지 하며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득 승냥은 거문고 소리에 정신을 차렸고, 왕유는 "거문고가 계집들을 꼬시는데 최고"라며 가르쳐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 틈을 타 왕유는 승냥의 등 뒤에서 백허그를 했다.
왕유의 백허그에 승냥은 흔들리는 눈빛으로 첫 회부터 두 사람의 로맨스에 불씨를 당겼다. 앞서 1회 초반에 타환(지창욱)과 대례식 장면에서 승냥이 눈물을 보인 만큼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기황후' 1회는 11.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