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우리나라가 지난해 제조업·무역 등 경제 분야에서 세계 최상위권을 유지했지만 노동·사회 분야는 여전히 중진국에 머물렀다.
2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2012 세계 속의 대한민국, 통계로 짚어본 우리나라 위상'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제조업 부문에서 휴대전화 출하량 세계 1위, 반도체 매출액 2위, 선박 수주·건조량 2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자동차 생산대수(5위), 조강 생산량(6위), 타이어 매출액(7위) 등도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포천 500대 기업에는 우리나라 기업 13개가 포함돼 세계 8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브랜드 가치에서는 삼성이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 9위에 올랐다.
무역 부문에서도 수출(7위), 교역 규모(8위) 등으로 무역대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에서의 1위 품목 수(61개)는 15위로 지난 2011년(13위)에 비해 두 단계 하락했다.
하지만 노동·사회 항목에서는 중위권에 머물렀다. 부정부패 정도를 나타내는 투명성 지수도 30위를 기록해 선진국과 여전히 큰 격차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