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5일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다음 주 20년물 입찰을 앞둔 데다가 국내 3분기 GDP가 예상치를 다소 상회했지만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이날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과 10년을 각각 4500계약, 1200계약 가량 순매수했다.전일 2700억원 가량을 현물 시장에서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도 오전 중 600억원 정도의 국채를 매집하는 등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다음 주 20년물 입찰을 앞두고 있어 강세폭은 크지 않았다.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국내보다는 미국 고용지표 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아울러 장기투자기관이 현재 레벨에서 관망세를 유지함에 따라 추가적인 강세도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한편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순매수 행진을 41일만에 끝냈다. 이에 따라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6% 하락한 2034.39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를 전일과 동일한 2.80%로 최종고시했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1bp 떨어진 3.03%, 3.36%를 기록했다.
20년물은 전일과 같은 3.60%를 유지했고 30년물은 전일대비 1bp 오른 3.71%로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날과 같은 2.64%로 마감했다. 2년물은 1bp 상승하며 2.77%로 장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같은 2.66%로 집계됐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1틱 오른 106.04로 마감했다. 106.01~106.07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4551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9틱 상승한 114.00으로 마감했다. 113.80~114.08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1150계약을 순매집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입찰 앞두고도 강한 모습이었다"며 "큰 폭의 가격 상승 후 조정 타이밍에 미국 금리가 밀렸음에도 외인이 선물을 계속 사고 현물 매수세도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