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 34회에서는 태욱(김지훈)은 불면증을 겪던 지혜(남상미)가 시도때도 없이 잠에 빠지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자 고민끝에 이혼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욱은 재벌가 시월드에 지쳐 제대로 잠자고 꾸벅꾸벅 졸거나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무기력해져 있는 지혜를 바라보며 가슴 아파했다.
더욱이 아내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죽음의 위기까지 겪자 태욱의 자책감은 커졌다.
그동안 "절대 이혼은 안된다"며 버티던 태욱은 사랑하는 지혜가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놓아주기로 결심한 것.
태욱은 형 태진(김정태)과 어머니 정숙(윤소정)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곧바로 지혜를 찾았다.
태욱은 "나 당신하고 이혼하고 싶은데 당신 생각은 어떠냐"고 물었고 지혜는 "갑자기 왜 이러냐"며 당혹스러워했다.
태욱은 "당신한테 이게 마지막 기회다. 아니면 영원히 이 집에서 살아야 된다"라고 말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태란은 자신의 진심을 남편 김정태에게 간절하게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결혼의 여신' 34회는 시청률 11.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