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8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세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 채권시장의 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강하게 출발했다.
시장의 강세는 오후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6500계약 가량 순매수하며 시장을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다만, 현재 금리 레벨이 박스권 하단이라는 인식 아래 추가적인 강세는 막히는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미국 정치권 리스크가 한시적으로 해소됐고 이에따라 테이퍼링이 지연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로 시장이 강해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날 오후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보다 3bp 내린 2.82%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4bp 하락한 3.08%를 기록중이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대비 6bp 내린 3.43%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1시 51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10틱 오른 105.91를 나타내고 있다. 105.88로 출발해 105.85~105.92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6506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52틱 상승한 113.25에 거래되고 있다. 113.02로 출발해 113.02~113.27의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528계약의 매수우위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 미국 시장에서 금리가 빠진 영향으로 강하게 출발했고 외인이 쭉 치고 올라오면서 시장이 계속 강해졌다"고 관측했다.
그는 "국내기관에서는 3년 금리 기준으로 2.80%정도면 거의 다 온 것 아니냐는 인식이 있는 것 같고, 외국인도 선물이나 현물쪽으로 사면서 장기물 쪽이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쪽 부채한도협상도 한시적인 협상이고, 테이퍼링 시행의 지연, 각종 지표들도 나빠질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테이퍼링이 이연되는 쪽으로 가고 있고 셧다운 충격으로 지표도 나빠지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고, 중국 관련 GDP 지표는 영향은 관심있게 보기는 하는데 별로 큰 것 가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 기준으로 박스권 상단 인식 때문에 막히는 모습이기는 한데, 한번 누가 뚫게되면 또 모르니까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