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수목드라마 ‘비밀’이 시청률 15.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 7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분 방송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비밀’은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수목드라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어제 방송에는 야망에 눈 뜬 도훈(배수빈)이 검사를 그만두고 민혁(지성)의 회사 K그룹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했다.
순애보 유정(황정음 분)과 헤어진 도훈은 본격적으로 현실과 타협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민혁의 약혼녀 세연(이다희)의 갤러리에 찾아가 조금씩 손을 뻗치기 시작하더니, 여자를 소개시켜 주겠다는 민혁에게 “세연 씨 같은 여자라면 좋겠다”며 대놓고 세연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 민혁을 도발했다.
도훈의 도발에 민혁 역시 강하게 응수했다. 유정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온 민혁은 유정을 자신의 주위에 맴돌게 해 도훈의 신경을 자극했다. 특히, 방송 말미 민혁은 자신의 영역에 침범한 도훈에게 K그룹 변호사가 된 것을 축하하며 도훈과 유정이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선물로 전달해 시청자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민혁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느끼며 권력에 대한 부러움과 시기심을 드러내 왔던 도훈의 독이 바짝 오른 얼굴과 지성의 알 수 없는 묘한 미소가 겹쳐지며 엔딩을 맞아,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높은 흡인력으로 정통 멜로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비밀’은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의 열연과 함께 매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어제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은 시청률 10.6%를,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은 7.2%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