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2013국감] 조현룡 "LH 미분양 재고 자산 역대 최고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월말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 미분양 재고자산 총32조369억원

[뉴스핌=고종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미분양 자산규모가 역대 최고인 3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분양 토지는 지난해보다 2조원 가량 증가했다. 장기 악성재고 물량도 상당해 미분양 해소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경남 의령·함안·합천)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LH의 올해 8월말 현재 미분양자산은 토지 30조31억원, 주택 2조338억원 등 총 32조369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LH의 미분양 자산규모가 30조원(30조3795억원: 토지 27조9640억원, 주택 2조4155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조6574억원이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2012년말 현재 LH공사의 부채규모가 138조1221억원(부채비율 466%)에 달하고 이 가운데 금융부채가 104조원에 이르고 있는 상황인 만큼 부동산 업계와 정치권에선 LH 미분양 재고 자산 증가에 따른 부실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분양 토지 가운데, 준공된 이후에도 분양되지 않고 있는 재고도 무려 8조5259억원(28.4%)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에서도 준공 후 3년을 초과한 장기 악성재고도 2조1196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형별 미분양 토지현황을 살펴보면 금액 순으로 공동주택용이 13억7301억원, 상업업무용 5조153억원, 단독주택용 3조6203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미분양 주택의 경우 지역별로 경기도가 1704가구(623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전남 1117가구(2294억원), 인천1111가구(317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조현룡 의원은 "이재영 신임사장 취임 이후, LH가 미분양 재고자산 매각에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지만 미분양 자산의 증가폭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현재도 쌓이고 있는 LH 미분양 재고자산을 하루 속히 해결하지 않으면 부채가 140조에 달하는 LH의 자금난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토지의 수익성을 높여 건설사들의 구매심리를 유도해야 한다"며 "수요예측 등 시장조사를 강화해 현 상황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LH는 미분양 재고자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급가격 인하 조정·대금납부조건 완화 등 적극적인 판매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판매목표관리제 시행을 통해 사장과 지역본부장이 판매목표에 대한 경영계약을 체결해, 지역본부장이 책임지고 목표달성을 추진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대책과 연계해 전사적인 가두 판촉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판매촉진 붐업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