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3일 오후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워싱턴의 교착 상황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아 오는 17일 채무한도 상한 시한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 영향까지 겹쳐 1개월래 최저치로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2.94d엔, 0.94% 하락한 1만 4024.31로 마감됐고, 지난 한 주 기준으로는 4.98%가 빠졌다. 토픽스지수는 10.17포인트, 0.87% 하락한 1153.8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외환시장 등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고, 엔화는 셧다운 여파에 하락 압력을 받은 달러 때문에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40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96.96엔으로 뉴욕장 후반보다 0.29% 하락 중이고, 유로/엔 환율 역시 132.15엔으로 0.18% 내리고 있다.
대만 증시는 가까스로 강보합권으로 마감됐다.
이날 오전만 하더라도 해외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4개월 반래 최고치 부근에 머물던 가권지수는 오후들어 상승폭을 다소 덜어내고 전날보다 5.53포인트, 0.07% 오른 8364.55로 마감됐다. 지수는 지난 한 주 기준으로는 1.63% 올랐다.
중국 증시는 이날 역시 국경절 연휴 맞이 휴장을 이어갔고, 홍콩 증시는 글로벌 증시를 따라 하락 중이다.
셧다운 경계감에 한산한 분위기 속에 같은 시각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19.98포인트, 0.52% 내린 2만 3094.42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