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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타이틀곡 '분홍신' 티저, 유희열·페퍼톤스 등장 '기대감 폭발'

기사입력 : 2013년10월04일 13:28

최종수정 : 2013년10월04일 13:28

아이유 타이틀곡 '분홍신' 티저 공개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오는 7일 발매하는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분홍신'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4일 오전 11시,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분홍신'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엔 유희열이 집시 음악인으로 깜짝 등장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분홍신'의 티저 영상은 모노톤의 배경 속에서 열정적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유희열과 피아노 건반 앞에 나란히 앉은 아이유의 투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뒤로 톱 모델 휘황과 장기용, 감성밴드 페퍼톤스가 무덤덤한 표정을 연출, 긴장감이 맴돈다.

또한 긴박하게 돌아가는 영사기와 분홍신이 클로즈업 되며, 엔딩에 아이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감성 뮤지션 유희열이 티저 영상에 출연하며, 정재형에 이어 '제2의 음악요정'으로 등극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재형은 지난 2010년 '좋은 날'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해 아이유의 음악요정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3년 '분홍신'에서는 유희열이 집시 음악인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제2의 음악요정'으로서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아이유 타이틀곡 '분홍신' 티저 공개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분홍신'은 이민수&김이나 콤비의 새로운 작품으로, 빨간 구두를 신으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춤을 추게 된다는 내용의 안데르센 동화 '빨간구두'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곡이다.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클래시컬하고 빈티지한 요소를 담아냈으며, 이민수 작곡가 특유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정교한 코러스가 더해져 스케일 감 있는 곡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고전 스윙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지컬 음악계의 거장 '토야마 카주히코'의 지휘 아래 일본 현지에서 최고의 빅밴드 멤버들과 함께 즉흥 연주기법으로 진행되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아이유는 컴백 선언 이후 지금까지 수록곡 '입술 사이(50cm)', '아이야 나랑 걷자', '누구나 비밀은 있다', '모던 타임즈', '을의 연애', '기다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분홍신' 등 7편의 티저 영상을 통해 보사노바, 재즈, 라틴팝, 스윙 등 다양한 장르와 완성도 있는 음악을 공개하며 여러 곡에 작사자로 참여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음악적 성장을 통해 한결 성숙해진 아이유의 3집 앨범 '모던 타임즈'는 오는 7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에 앞서 7일 오후 4시 올림픽 공원 내 K아트홀에서는 아이유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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