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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연극 ‘레몬’ 주연…30대 여성의 심리, 섬세하게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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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연극 ‘레몬’ 주연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박효주, 연극 ‘레몬’ 주연…30대 여성의 심리, 섬세하게 표현한다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박효주가 손정우 연출의 연극 ‘레몬’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박효주는 2005년 ‘오뎅팔이 청년’, 2008년과 2009년 ‘청산리에서 광화문까지’, 2010년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에 이어 이번 연극 ‘레몬’으로 생애 다섯 번째 연극 공연을 펼친다. 
 
박효주는 연극 ‘레몬’에서 여주인공 이선미 역을 맡았다. 극중 사회적으로는 성공한 30대 초반의 선미는 꿈과 이상향을 쫓는 남편과의 갈등 속에서 결국 풋풋했던 사랑을 잃고 공허함을 느끼다 자신의 이면을 발견하게 되는 인물이다. 박효주는 이번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유쾌하고 털털한 모습 외에 치열하게 자아를 찾아가는 30대 여성의 내적 갈등과 섬세한 사랑의 감정을 동시에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겉보기엔 먹음직스럽지만 입에 넣는 순간 고통스러운 과일인 레몬을 제목으로 한 이번 연극은 ‘사랑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는 만큼 인물들의 심리 표현이 섬세한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작품을 맡은 극단 ‘유목민’과 이를 이끄는 연출가 손정우 교수는 최근 ‘2013 서울연극제’에서 ‘끝나지 않는 연극’으로 대상 및 연출상 등 4관왕 수상으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또, 이번 공연은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음반상을 수상한 실력파 재즈아티스트 박근쌀롱의 박근혁(드럼)과 르홍(하모니카)이 참여해 전회 공연에서 라이브 연주를 선보인다. 배우의 대사와 무대 전환에 맞춰 즉흥적인 연주까지 더해질 예정. 
 
연극 ‘레몬’은 10월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총 14회 정동 세실극장에서 공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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