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미국이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하기 이전까지 국내 채권금리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부채한도 협상을 해야하는 10월 중순에 다가갈수록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점진적인 금리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10월 중순까지는 연방정부 폐쇄가 지속될 수 있고 부채한도 증액 타결 이전까지는 금리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가 실린다"고 분석햇다
그는 경제지표가 부진할 경우 미국채 10년 금리가 2.4%대까지도 하락 가능하다고 보고 국내시장 역시 장기금리 위주의 하락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국고 3년은 2.75%, 국고 10년은 3.3%까지 하락해 3/10년 스프레드는 55bp까지 축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연방정부의 폐쇄를 단기적으로 금리 하락 요인으로 분석했다.
1982년 이후 10번의 연방정부 폐쇄가 있었으며, 1995년 2차 연방정부 폐쇄를 제외한 9번의 사례에서는 당시 평균적으로 당일 금리가 5bp 하락하고 그 이후 상승했다.
반면 폐쇄기간이 21일에 달했던 1995년 2차 연방정부 폐쇄 시기에는 폐쇄 당시보다 그 이후에 금리가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