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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아들 백도빈·백서빈 공식입장 "K기자에 모든 법적 대응"[전문포함]

기사입력 : 2013년09월30일 23:39

최종수정 : 2013년09월30일 23:39

백윤식 아들 백도빈 백서빈 공식입장 [사진=뉴스핌DB]

K기자 폭행 주장에 대한 백윤식 아들 백도빈·백서빈 측 공식입장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백도빈, 백서빈 형제가 아버지 백윤식의 전 연인인 K기자의 폭행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백윤식 아들 백도빈과 백서빈 형제의 법무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의 임상혁 변호사는 30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백도빈, 백서빈은 K 기자를 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향후 K 기자를 상대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 변호사에 따르면 K기자는 지난 24일 밤 11시30분경 만취한 상태로 백윤식의 집에 막무가내로 찾아와 안방과 거실에서 1시간 넘게 집에서 나가라며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웠다. 백도빈은 아내와 어린 아이들을 고려해 술에서 깬 다음에 낮에 다시 찾아오시도록 권유했으나, K 기자는 백도빈 형제 및 가족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임에도 막무가내의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을 일방적으로 퍼부었다는 설명이다.
 
임 변호사는 "이러한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에 화가 난 백도빈 형제로서는 집에 돌아가시도록 권유하는 과정에서 조금 실랑이가 있었을 뿐 폭행 등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K 기자로부터 아무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얼굴을 폭행당하기도 했다"며 이상의 모든 사실이 K기자의 동의하에 녹음한 녹취나 기타 영상, CCTV에 담겨 있음을 밝혔다. 
 
또한 백도빈, 백서빈 측은 "가족들은 K기자의 지성이나 양식을 믿고, 또한 아버님의 판단을 존중해 최대한 외부에 대한 대응을 자제하려 했다"고 밝힌 뒤, 24일 한밤중 사건과 27일 기자회견 소동 등을 통해 그에 대한 믿음을 상실했다고 설명하며 "이제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히는 것만이 팬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따라서 위에 말씀드린 모든 자료들을 수사기관과 법원에 제출해 명확한 법적 판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29일 K기자는 스포츠서울닷컴과 단독 인터뷰에서 관계 회복을 위해 백윤식의 집에 찾아갔다가 교제를 반대하는 두 아들과 몸싸움을 벌이게 됐으며, 백윤식에게 다른 여자가 있었음을 알게 돼 결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K기자가 백도빈, 백서빈 형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백윤식의 장남인 백도빈은 영화 '범죄의 재구성' '슈퍼스타 감사용' 등에 단역으로,  '맞짱' '콩나물'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또 그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의 아들 보종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백도빈은 배우 정시아와 지난 2009년 3월 결혼해 아들 준우 군과 딸 서우 양을 슬하에 두고 있다. 

백윤식의 둘째 아들 백서빈 역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윤식 아들 백도빈·백서빈 측 공식입장 전문

K某기자는 2013. 9. 29. 일부 언론을 통하여 자신이 백윤식의 집에 방문했을 때 백도빈․백서빈으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백도빈․백서빈은 백윤식의 재정적 지원이 끊길 것을 두려워하여 백윤식과 자신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는 식의 주장을 하였습니다. 
 
백도빈․백서빈으로서는 아버님과 관련된 집안일이므로 최대한 대응을 하지 않고자 했으나, 그릇된 사실들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오인되고 있어 이에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혀드리고자 최소한의 한도에서 입장을 밝힙니다.
 
1. 백도빈·백서빈은 K 기자를 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K 기자는 2013. 9. 24. 오후 11시 반경에 만취한 상태로 백윤식의 집에 막무가내로 찾아와 안방과 거실에서 1시간 넘게 집에서 나가라며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아내와 어린 아이들이 자고 있는 백도빈씨 입장에서는, 술에서 깬 다음에 낮에 다시 찾아오시도록 권유했으나, K 기자는 백도빈 형제 및 가족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임에도 막무가내의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을 일방적으로 퍼부었습니다. 이러한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에 화가 난 백도빈 형제로서는 집에 돌아가시도록 권유하는 과정에서 조금 실랑이가 있었을 뿐 폭행 등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K 기자로부터 도무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얼굴을 폭행당하기도 했습니다. 이상의 모든 사실은 K 기자의 동의하에 녹음한 녹취나 기타 영상, CCTV 등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와는 달리, K 기자와 백도빈 형제 및 가족들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 적도 없고, 당일 한밤중에 처음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2. 백도빈·백서빈은 충분한 소득이 있는 성실한 연기자들입니다.
K 기자는 마치 백도빈 형제가 아버님 댁에 같이 사는 것이 큰 문제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나, 자식들로서 홀로 계신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모습이 효도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뿐 어떤 그릇된 것이라는 지적은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더욱이 백도빈 형제와 가족은 작년에도 2억 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연예인들로서, 경제적 수입관련 문제가 제기된 것 자체가 어이없을 따름입니다.
 
3. 향후 K 기자를 상대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예정입니다.
가족들은 K 기자의 지성이나 양식을 믿고, 또한 아버님의 판단을 존중하여 최대한 외부에 대한 대응을 자제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24일 한밤중 사건이나 27일 기자회견 소동에서 볼 수 있듯이, 내내 술에 만취하여 횡설수설하는 K 기자의 무책임한 모습에 일말 가지고 있던 모든 믿음을 상실했으며, 이제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히는 것만이 팬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위에 말씀드린 모든 자료들을 수사기관과 법원에 제출하여 명확한 법적 판단을 받을 예정임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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