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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시리아 평화해결 방향에 합의

기사입력 : 2013년09월28일 09:33

최종수정 : 2013년09월28일 09:33

조사단, 시리아 추가 화학무기 사고 조사 중

[뉴스핌=권지언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가 시리아 사태에 대한 평화해결을 지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도출하자는 데 합의했다. 결의안 채택을 위한 투표가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각) 주요 외신 보도에 의하면 유엔 안보리 5대 상임이사국들은 시리아 화학무기 제거를 위한 “구속력 있고 집행 가능한(binding and enforceable)” 결의안이라는 문구를 사용하자는 데 합의했다.

다만 러시아를 고려해 즉각적인 무력 사용에 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고, 시리아 사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내용 역시 반영되지 않았다.

나머지 10개 비상임이사국과 함께 안보리 이사국 15개국은 이날 비공개회의를 통해 결의안 초안을 검토했으며, 결의안 채택을 위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엔은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욕타임즈(NYT)는 시리아에서 지난 8월21일 수도 다마스커스 인근에서 발생했던 화학무기 공격 이후 세 건을 포함, 화학 무기가 7번 사용됐다는 보고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고, 이번 조사 결과는 내주 월요일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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