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잠정주택 판매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주택시장의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26일(현지시간)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8월 잠정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1.6% 하락했다고 밝혀 직전월의 1.4% 하락에 이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0% 하락보다도 부진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남부에서 3.5%의 감소를 보이며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인 반면 동북부에서는 4% 증가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주택시장의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NAR의 로렌스 윤 분석가는 "향후 잠정주택판매는 낮은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많은 시장에서 재고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몇달간은 주택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4.32%를 기록하며 직전주의 4.50% 대비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15년물 고정 모기지금리도 3.54%에서 3.37%로 17bp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