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해외주식형펀드가 3주 연속 상승했다.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연준 의장 지명을 포기하면서 양적완화 우려가 줄고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글로벌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22일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0.24% 올랐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0.21%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와 해외부동산형 펀드는 각각 0.10%씩 상승했다. 해외채권형 펀드 또한 0.27% 상승한 가운데 커머더티형 펀드만이 1.27% 하락하며 대유형 펀드 중 유일한 마이너스 성과를 나타냈다.

소유형기준으로는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가 한 주간 1.18%의 수익률로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리아 정정 불안이 완화되는 가운데 전주에 이어 글로벌 경기가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에 비해 일본주식 편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시아태평양주식(ex J)펀드는 0.82%의 플러스 성과를 올렸다. 중국증시가 전주에 이어 호조를 보였고 동남아증시 또한 양호했던 점이 펀드 성과에 상승을 주도했다.
이 외데 일본주식펀드, 중국주식펀드는 각각 0.38%, 0.30%씩 올랐다. 아베 총리의 법인세율 인하 검토 발언과 경제지표 호조 소식은 일본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국증시 또한 8월 실물경기 지표들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글로벌 금융사들이 중국 연간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면서 펀드 상승을 견인했다.
섹터별로는 소비재섹터펀드가 0.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멀티섹터펀드가 0.05% 상승했고 금융섹터펀드는 변동이 없었다. 반면 기초소재섹터, 에너지섹터, 헬스케어섹터펀드는 1.34%, 0.32%, 0.16%씩 하락하며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별로는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 1(주식)종류A' 펀드가 한 주간 1.8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삼성차이나컨슈머자 1[주식]_A' 펀드도 1.79% 상승했다.
성과 하위에는 기초소재섹터펀드들이 자리했다.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 펀드는 한 주간 3.56% 하락하며 전주의 부진을 이어갔다.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H)(A)' 펀드 또한 2.19% 하락, 원자재 가격 약세를 반영했다.
한편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7일 기준 37조148억원으로, 전주 대비 1880억원 줄었다. 순자산액 또한 951억원 감소한 31조8275억원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